본문 바로가기

쩜쩜

아르바이트중 무료해질때






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코브라ㅋ
는 곧 쓰레기로 인식된 누군가에 의해 짓이겨졌다

 
종종 쓸쓸이는 염탐을 하곤 했다
 


ㅋㅋㅋㅋㅋ........



힘들 때 서가 뒤에 주저앉기  




누가누가 멀리 쇠구슬을 보내는지 내기 하기
..점점 오타쿠같은데



집중하는 쓸쓸





(왼쪽부터) 요정신발. 입술. 백조. 코끼리. 꽃바구니. 딸기. 개구리. 조개. 청개구리. 무슨 날개(?). 다섯개로 분할된 그릇. 토끼. 수녀  
요정신발 맘에들어ㅋㅋㅋㅋㅋㅋ

한때 종이접기에 홀릭되었던 나
서점에서 하는 알바의 큰 장점은 궁금한게 있으면 바로 책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종이접기 코너로 가서 책 하나 빼들고 막 막막 막 막 접기 시작
 



어느덧 일한지 일년이 다 되어간다
마음은 바깥세상에 있는데 현실은 지하 영풍임을 실감할때 좀 서글프긴 하지만
사람과 책이 있어서 
할 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