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마니타스 칼리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교의 인문학 교육 강화 소식 최근 대학들이 인문학과 기초학문분야를 홀대하고 실용학문을 필수로 이수하게 하는 등의 행보를 하고 있다. 집중적으로 실용학문을 키워주고 밀어주는 추세 속에서 그래도 나는 회계학을 필수로 듣지는 않아서 다행이구나 하고 안도 아닌 안도를 하던 중, 학교의 교양교육을 혁신하는 노력이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어떤 이들이 봤을 땐 뒤처지는 행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보겠다며 인문학을 덮어놓고 축소, 통폐합 내지는 폐지까지 일삼는 이 현실에서 그렇게 ‘직업 훈련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기성세대가 되고난 후의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생각해 본다면 그 미래가 절대 밝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실용학문’이라는 단어 자체도 모순이다. 실용이라는 단어의 뜻은 ‘실질적인 쓸모’인 것인데 역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