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너에게도 비밀기지가 있었니 내가 기억하는 나의 첫 비밀기지가 진짜 나의 첫 비밀기지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백과사전인지 뭔지 무엇을 담고있던 책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하드커버 표지의 적당한 두께가 너무 묵직하지 않은, 보통 단행본 보다 큰 책들로 만들기 시작했었다. 그것은ㅡ 일단 어떤 구획의 바닥을 깐다음 벽을 세우기도 하고 터널을 만들기도 하는 아주 멋진 작업이었다. 내가 만든 책마을에서 인형 친구들과 놀다보면 엄마아빠가 저녁에 집에 돌아와 신나게 어지러진 집을 보게되는 하루를 보냈었다. 더보기
지루하구먼 사계절이 뚜렷하여 참 아름다운 우리나라 라고 배운것 같은데 엄청난 습기 엄청난 열기 엄청난 한파 엄청난 건조함이 유별난 것은 참 좋지 않다 밤 낮도 길어졌다 짧아졌다 차이도 너무 큰 거 같아.. 벌써 엄청 길어졌는데 밤 좋아하지만얼른 동지되어서 낮과 밤 바톤터치했으면 하고 바라는 밤이다. 더보기
내귀 댄서블한 락은 춤을 추라고 작정하고 만든 음악보다도 더 춤추고 싶어지는게.. 그리고 참 오랜만에 내 중2 중3감성을 건드렸던ㅎㅎ 음악들을 들으니 참 좋다. 그때 좋았던 음악 여전히 좋규나 춤추고싶곸ㅋㅋㅋ지하철에서 춤을 추고싶어서 근질거렸 난 참 어렸고 내가 좋아했던 밴드도 지금생각해보니 어렸는데 그때 그런 가사를 썼다는 거 그리고 이제서 가사 한 구절 콕 박히기도 하고 공감이 되는 이 감정 재밌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