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안녕 2 사진은 관심 밖이었는데 이번에 전시를 보면서 관심이 생겼다. 잘 모르는 매체의 매력을 알고, 갖지 않아도 될 두려움을 없앤것이 미술관에서 일한 첫번째 긍정적인 영향이었다. ..사실 사진만큼 대중적인 매체도 없다. 전시 철수 하면서 "잘가 작품들아" 곧 새로운 작품들이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을 맞이하겠지 더보기 미술관 안녕 1 전시 철수 때 남몰래 장난질 방학 두 달을 꼬박 시립미술관에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처음엔 만레이전 도록을 만든다고 반년동안 할 분량의 컴퓨터를 했었다 ㅋ 3주동안 만든 도록이 책으로 나온것을 보니 뿌듯하긴 했다. 도록 만든답시고 열두번도 더 보았을 매력적인 사진들. 액자 설치 할때 지킴이 하면서 더보기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내 이름은 복학생.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난 오랜만에 학교에 가게 되었어. 너무 오랫동안 안갔던곳이라 그런지 학과 사무실이 어딘지도 모르겠더라구. 그래서 아 올해 학교생활도 글렀구나. 하는 도중에 교수님께서 복학기념으로 과제를 무더기로 내주시는거야. 나는 한마디 햇지. '누구세요?' 그리고 난 그학기를 화려한 권총의 퍼레이드로 장식했어. 학사경고.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impossible is nothing ㅡ붉은눈의 소유자ㅋㅋㅋㅋㅋ --------------------------------------------------------------------------- 아으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